DHL, 두바이 소재 SAF One과 10년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 공급 계약 체결
(esgtoday.com)
글로벌 물류 기업 DHL Express가 두바이 소재 SAF One과 10년간 총 25만 톤의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점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2028년부터 연간 2만 5천 톤 규모로 진행되며, DHL의 2030년 SAF 사용 비중 30% 확대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이 글의 핵심 포인트
- 1DHL과 두바이 SAF One 간 10년 규모의 SAF 공급 계약 체결
- 2총 25만 톤(3억 2,700만 리터)의 SAF 공급 예정
- 32028년부터 매년 2만 5천 톤의 SAF 공급 시작
- 4DHL의 2030년까지 SAF 사용 비중 30% 확대 목표 지원
- 5Book and Claim 모델을 통한 고객사의 Scope 3 배출량 감축 지원
이 글에 대한 공공지능 분석
왜 중요한가
이번 계약은 단순한 연료 구매를 넘어, 항공 물류 산업의 탈탄소화가 구체적인 '오프테이크(Offtake, 장기 구매 계약)' 형태로 실현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대규모 장기 계약은 SAF 생산 기업에 안정적인 수익원을 제공하여 설비 투자를 유도하고, 공급망 전체의 탄소 배출 저감을 가속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합니다.
배경과 맥락
항공 산업은 탄소 배출 감축이 매우 어려운 분야로, SAF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힙니다. 특히 이번 계약에 적용된 'Book and Claim' 모델은 실제 연료가 이동하는 경로와 상관없이 인증된 탄소 감축분을 할당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의 Scope 3(기타 간접 배출) 관리를 위한 핵심 메커니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업계 영향
물류 업계는 이제 단순 운송을 넘어 '탄소 저감 서비스'를 상품화하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DHL의 GoGreen Plus 서비스처럼, 고객사에게 탄소 감축 가치를 판매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확산될 것이며, 이는 SAF 생산 기술 및 탄소 인증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에게 거대한 시장 기회를 의미합니다.
한국 시장 시사점
항공 및 해운 등 글로벌 공급망에 의존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탄소 중립은 이제 생존 문제입니다. 국내 스타트업들은 SAF 공급망의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인증 기술이나, 기업들의 Scope 3 배출량을 정밀하게 추적·관리할 수 있는 SaaS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글에 대한 큐레이터 의견
이번 DHL의 행보는 ESG 경영이 단순한 비용 지출(Cost Center)에서 새로운 수익 창출원(Profit Center)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사례입니다. DHL은 SAF를 단순히 연료로 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GoGreen Plus'라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가 자신의 Scope 3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탄소 감축권'을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이는 물류 기업이 탄소 저감 가치를 상품화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증명합니다.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이 지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거대한 물리적 인프라(SAF 생산 플랜트)를 구축하는 것은 어렵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뢰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소프트웨어의 영역입니다. SAF의 원료부터 최종 사용까지의 이력을 추적하고, Book and Claim 모델의 투명성을 검증하며, 고객사에게 실시간 탄소 감축 데이터를 제공하는 '탄소 회계(Carbon Accounting) 및 검증 기술'은 향후 글로벌 물류 및 에너지 시장에서 폭발적인 수요를 맞이할 것입니다.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